황금·봉암지구 등 18개
총사업비 270억원 투입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부귀면 황금·봉암지구를 시작으로 18개 지구(진안군 12개소, 농어촌공사 6개소)에 대해 30년 이상 된 노후 배수 정비를 위한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경지정리 완료 농경지에서 취약한 기반시설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2년까지 개발규모 1039㏊, 총사업비 27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부귀면 황금·봉암지구(83㏊)는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로 총사업비 21억 6800여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진안읍 한들지구, 백운면 남퇴지구를 정비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대구획 경지정리로 인해 30년 이상 된 노후·파손 용·배수로를 재정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군민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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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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