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시 2분경 부산 금정구의 한 빌라에서 촛불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제공: 부산소방재난본부) ⓒ천지일보 2023.11.11.
11일 오후 1시 2분경 부산 금정구의 한 빌라에서 촛불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제공: 부산소방재난본부) ⓒ천지일보 2023.11.11.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금정구의 한 빌라에서 촛불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1시 2분경 금정구 금사회동동의 한 빌라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거주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은 가재도구 등 소방서 추산 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다. 소방은 2층 세대 거실에서 촛불 취급 부주의로 발화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오는 14일 전문감식팀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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