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600여명 참가
25년간 다양한 교류 이어와

 10일 부산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열린 ‘2023 영호남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에서 김성 장흥군수(왼쪽 다섯 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3.11.10.
10일 부산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열린 ‘2023 영호남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에서 김성 장흥군수(왼쪽 다섯 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3.11.10.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새마을회와 부산 영도구새마을회가 10일 부산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2023 영호남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장흥군에 따르면 올해로 23회차를 맞은 이 행사는 매년 영호남을 번갈아 가며 개최되며 양 지역 새마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지역 새마을지도자 6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행사에 앞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품 교환, 오찬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과 영도구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고 25년간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과 영도구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정을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새마을회가 민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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