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임시청사 운영

임시청사((구)공진중학교) 건물 정면 모습. (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11.08.
임시청사((구)공진중학교) 건물 정면 모습. (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11.08.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옛 공진중학교’에 마련된 임시 청사로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옛 공진중학교는 지하철 9호선 가양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소는 서울 강서구 양천로55길 56이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 교육지원청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현부지에 오는 12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청사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청사 비품 및 서류 등을 이전하고, 27일부터 본격 업무를 개시한다.

교육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과 민원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전기간에도 행정 전화는 업무 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내에는 연결이 가능하며, 민원실도 24일까지 현 청사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전할 임시청사 1층에는 민원업무처리를 위한 민원실 및 학원등록팀, 2층에는 행정지원국, 3층에는 교육지원국 등 교육지원을 위한 사무공간이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현청사 내 위치한 강서양천꿈미래센터는 현 소재지(양천구 월정로 269)에서 정상 운영된다.

손기서 강서양천교육장은 “임시청사 이전으로 인한 학교현장과 지역의 교육지원에 있어서 혼란을 최소화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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