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건설관리학회 정기·전국대학생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논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호서대 건축공학전공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천지일보 2023.11.07.
‘2023 한국건설관리학회 정기·전국대학생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논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호서대 건축공학전공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천지일보 2023.11.0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건축공학전공이 ‘2023 한국건설관리학회 정기·전국대학생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논문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건설관리 분야에 대한 학술적 지식 및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발표대회다. 지난 3일 강원도 소노캄델피노에서 진행됐고, 건설관리 지식영역 발전을 위해 ㈔한국건설관리학회 주최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정기 학술발표대회 우수논문상은 건축공학과 석사과정 김현서 학생과 건축토목공학부 3학년 박현규 학생의 ‘겨울철 한중 콘크리트의 보온 양생을 위한 나노 발열 필름(NHP) 적용성 연구: 정온제어형 나노 발열 필름 일체형 공시체 몰드 제작’이 선정됐다.

이 논문은 ㈜트윈나노와 호서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LINC 3.0의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연구 결과다.

전국대학생 학술발표대회 논문부문 우수상은 건축공학전공 4학년 정세형 학생의 ‘소규모 공사현장에서의 사고감지 및 대응을 위한 딥러닝 기반 카메라 비전 시스템 개발’이 선정됐다.

지도교수인 안요섭 교수는 “스마트 건설 구현을 위한 단계적인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정온제어형(PTC) 나노 발열 필름의 거푸집 공사 적용을 위한 융복합 연구, 딥러닝 기반 객체인식 모델의 안전사고 감지와 같은 학생들의 융·복합적 사고와 도전정신의 결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공학설계 총괄 정재훈 교수는 “호서대 건축공학과는 2006년에 공학교육인증제를 시작해 현재까지 ABEEK 인증을 획득하고 건축공학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화 시대에 맞는 글로벌 건축공학도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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