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서원·쌍화차거리 문화·역사관광까지

단체 관광객들이 정읍시 무성서원 인근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3.11.07.
단체 관광객들이 정읍시 무성서원 인근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3.11.07.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충남, 전남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은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정읍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맛을 즐겼다. 관광객들은 내장산국립공원에서 가장 곱고 아름다운 가을의 꽃인 절정의 단풍을 구경하면서 가을 정취에 취했다.

무성서원 방문 시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으로 정읍의 역사, 관광지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설이 가미돼 시티투어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전국 유일의 쌍화차거리에서 관광으로 지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시티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티투어는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정읍시 홈페이지 문화관광(여행가이드)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군인·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용, 식비, 여행자보험료 등은 이용자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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