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리조트 연결도로 터널 공사 중.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3.11.07.
내장산 리조트 연결도로 터널 공사 중.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3.11.07.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내년부터는 가을철 전국 최고의 명소인 정읍 내장산을 더욱 쉽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읍시는 내장산과 내장산리조트 방문객의 안전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내장산 리조트 연결도로 조성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국비 229억원을 투입해 상반기 신정교 재가설(L=30m, B=22m), 신정동·용산동·쌍암동 일원 1.37㎞ 도로 확장, 터널개설(L=295m, B=10m)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신정교 재가설 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완료했고 도로확장과 터널개설은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장산 IC에서 내장산과 내장산리조트 등 주변 관광자원과 원활한 연계가 가능해 관광객들의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빠르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해 교통사고 감소 등 시민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내장산과 주변 관광지에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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