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홈페이지서 참여자 모집
SK 등 대기업 협력사 29개 참여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 홍보 포스터 (제공: 서울시)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 홍보 포스터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IBK기업은행과 함께 오는 21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당일 현장에 70여개사, 온라인으로 30여개사가 참여하며 현장 참여 기업은 채용 면접과 일대일 상담도 한다. 특히 대기업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LG유플러스, SK, 삼성물산 등 대기업 협력사 29개가 참여한다.

모의면접과 현직자 취업컨설팅으로 취업준비 상황을 점검해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 HD현대로보틱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주요 정보통신기업 현직자가 진행하는 모의면접, 실전 이력서 작성 코칭, 현직자 컨설팅, 해외취업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서울시 홍보관에서는 청년취업사관학교의 맞춤형 교육과정과 신청 방법을 안내한다.

이외에도 취업·시사 상식 관련 퀴즈 대회 취업도전골든벨, 구직자의 면접 고민을 덜어주는 찰떡메이크업쇼·퍼스널 컬러진단, 현직자 선배와 취업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직무톡톡·취업 꼬꼬무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

시는 현장과 채용 상담을 원하는 참여자 모집을 6일부터 시작한다.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기업별 모집 직무 분야, 담당 업무, 우대사항, 복리후생 등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현장 면접과 일대일 채용 상담을 위한 사전 이력서 접수를 한다.

사전 신청 기회를 놓친 경우에도 현장에서 채용상담, 직무 컨설팅 등 각종 부대행사 참여 신청도 할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가 인재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기업과 구직자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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