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승영중 다목적강당 증축·삼목초 바닥교체 등

국힘 배준영 의원. 의원실 제공
국힘 배준영 의원. 의원실 제공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이 ‘올해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17억 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이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 중구 삼목초등학교 교실 바닥교체 4억 5200만원 ▲ 강화군 승영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 11억 8200만원 ▲ 강화군 강서중학교 통학로 포장 공사 1억 6200만원이다.

지난 2004년에 개교한 삼목초는 바닥재 교체 적정 주기(15년 기준)가 4년이나 초과해 바닥재 들뜸, 파손 등이 발생,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았다.

또 강화군 석모도에 위치한 승영중학교는 기존 체육관의 면적이 협소해 체육활동과 단체 행사에 많은 제한이 있었지만, 540㎡(약 164평) 면적의 다목적강당을 신축할 수 있게 됐다. 신축 다목적강당은 섬 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생활체육공간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강화군 강서중학교는 19’70년대 조성한 이후 한 번도 보수하지 못한 통학로를 전면 개·보수할 수 있게 됐다. 바닥 평탄화, 보행자 도로와 차량 진·출입로 분리, 운동장 배수로 신설 등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될 전망이다. 

배준영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우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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