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전통시장 건물 옥상 주차장이 레트로 감성이 넘치는 야시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몰 옥상에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야시장이 조성된 것인데요.

지상에 공간이 마땅치 않은 경동시장의 환경에 맞춰 야간시간 유휴 공간으로 방치됐던 옥상에 푸드트럭 야시장을 개최한 겁니다.

먹거리 외에도 문화 구역에서는 레트로 DJ 공연, 버스킹,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토크 버스킹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동시장의 폐 극장을 카페로 개조한 스타벅스 경동1960점과 LG에서 운영 중인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는 최근 MZ세대 놀이터로 각광 받고 있는데요.

경동시장 푸드트럭 야시장도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번 행사는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취재/편집: 김영철 기자, 화면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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