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한류, 한국 전통문화 알려

미국연방하원의원 감사패 수여 죄측부터 박재영 입학학생처 직원,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 김한복 한국음악전공 교수. (제공: 서울예술대학교) ⓒ천지일보 2023.11.03.
미국연방하원의원 감사패 수여 죄측부터 박재영 입학학생처 직원,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 김한복 한국음악전공 교수. (제공: 서울예술대학교) ⓒ천지일보 2023.11.03.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유태균 총장, 김한복 교수, 박재영 담당이 美 연방 하원의원 캘리포니아주 미셀스틸 의원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이번 미 연방하원의원 감사장은 서울예술대학교 혁신사업으로 운영중인 한국음악단의 플러턴 제1회 어흥축제 참여에 대한 감사와 어흥축제에 유일한 대학차원 참여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2022년부터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음악단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예술대학교는 이번 어흥축제에 김한복 한국음악전공 교수 및 한국음악전공 재학생 4명을 파견했다.

이번 캘리포니아 어흥 축제에는 서울예대 한국음악단을 비롯한 한국 공연팀과 뉴욕, 하와이, 애틀란타 등 전미에서 500여명의 공연자가 함께했다.

‘제1회 어흥 문화예술축제’는 현지시간 10월 27~28일 3일 동안 LA 플러튼 지역에서 개최됐으며 하루 관람자수가 2000여명 이상에 달할 정도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한국전통문화의 직접적인 세계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LA 플러튼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플러튼 지역에 지속적으로 거주가 증가하는 한인들의 전통문화를 커뮤니티 모두에게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서울예대 한국음악단은 2023년 한해만 시모노세키 조선통신사 축제, 대백제전, LA-플러튼 어흥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전통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3년 ‘개교 61주년’을 맞이한 서울예술대학교는 이번 행사로 글로벌 예술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예술적 재능 나눔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예술로서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학의 사회적 소명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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