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운데), 이종걸 원내대표(왼쪽), 전병헌 창당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이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 60주년 기념 사진전 개막식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13일부터 ‘창당 60주년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기념주간에 돌입했다.

하지만 오는 16일 중앙위원회에서의 혁신안 처리와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문제를 둘러싼 당 내홍으로 좀처럼 분위기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일단 기존 계획대로 모든 일정을 진행키로 했다. 우선 새정치연합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사이 통로를 ‘민주로’로 명명하고, 이곳에 당 60년 역사를 간직한 사진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어 17일 기념 심포지움을 열고, 18일 기념식을 통해 당의 약사를 발표할 방침이다. ‘당 뿌리찾기 운동’을 통해 모집한 원로 당원들도 대거 행사에 초대키로 했다. 다만 ‘상도동계’ 인사들의 참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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