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하이플렉스 플랫폼 SCHU Hyflex City에 전시된 작품(제공: 순천향대학교)ⓒ천지일보 2023.11.03.
메타버스 하이플렉스 플랫폼 SCHU Hyflex City에 전시된 작품(제공: 순천향대학교)ⓒ천지일보 2023.11.03.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2일 교내에서 Medicine(MediBio) & Mobility(M&M) 분야 선도기술 창출을 위한 산학연협력 융합 학술제 ‘LINC 3.0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재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과 산학연 협력을 통한 전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M&M 분야와 관련 있는 공과대학, SW융합대학, 의료과학대학, SCH미디어랩스, 자연과학대학, 글로벌경영대학 6개 단과대학과 30개 학과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AI 수어통역 원격진료 시스템 개발 ▲재난 대응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청각장애인 보조장치 개발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총 219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경진대회 본선 진출 출품작들은 교내 학생회관 앞 차 없는 거리에 전시하고 메타버스(하이플렉스) 플랫폼 ‘SCHU Hyflex City’에서 오는 10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윤형선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융합학술제는 6개 단과대학이 협력해 그간의 성과를 확산하고 소통과 융합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M&M 분야에 있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순천향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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