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5세 어린이 300명 대상
신나는 놀이로 건강 습관 익혀

지난달 30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어린이 튼튼캠프 영양마을 튼튼놀이터’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3.11.03.
지난달 30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어린이 튼튼캠프 영양마을 튼튼놀이터’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3.11.03.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지난달 30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들의 소아 비만 예방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2023년 어린이 튼튼캠프 영양마을 튼튼놀이터’를 개최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만 3세~5세 미취학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과 놀이를 통해 당 저감화, 편식 예방, 또래 관계 형성, 협동심 유발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위생놀이(세균막대를 뛰어넘는 게임) ▲영양놀이(쌀로 만든 호떡 뒤집기 놀이) ▲편식NO놀이(단짠이 아주머니 인터뷰) ▲소화놀이(에어바운스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인솔 교사들은 “신나는 놀이를 통해 건강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소아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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