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의 가을질주, 한국시리즈 진출 응원

NC다이노스는 정규리그 4위에서 가을야구를 시작했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6연승을 거두며 승리의 기세를 이어왔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3.11.03.
NC다이노스는 정규리그 4위에서 가을야구를 시작했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6연승을 거두며 승리의 기세를 이어왔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3.11.03.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지난 2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창원시민과 함께 NC다이노스의 승리를 기원했다.

시 연고 프로구단인 NC다이노스는 정규리그 4위로 가을야구를 시작해,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6연승을 거두며 승리의 기세를 이어왔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kt위즈와의 경기로, 지난달 30일과 31일 수원에서 열린 1‧2차전 경기에서 kt위즈에 연승을 거둔 NC다이노스는 3차전에서는 패했으나,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2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찾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허구연 KBO총재, 이진만 NC다이노스 대표이사 등 야구 관계자와 프로야구 발전방안 등에 대한 환담 후 NC다이노스 팬들과 한마음으로 선수단을 응원하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기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NC파크 마산구장 개장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가을야구에 NC다이노스가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내줘서 너무 기쁘다”며 “마지막까지 열정적인 경기로 2020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길 바라고, 시에서도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플레이오프 2승 1패인 NC다이노스는 3일 저녁 6시 30분 창원 홈구장에서 4차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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