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간 릴레이 방식 진행

‘불편제로! 울산 OK 현장 서비스의 날’ 포스터. 행사는 오는 7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시작으로 14일 부구청 광장, 22일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각각 개최된다. (제공: 울산시) ⓒ천지일보 2023.11.02.
‘불편제로! 울산 OK 현장 서비스의 날’ 포스터. 행사는 오는 7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시작으로 14일 부구청 광장, 22일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각각 개최된다. (제공: 울산시) ⓒ천지일보 2023.11.02.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지역주민 생활 편의를 위해 ‘불편제로! 울산 OK 현장 서비스의 날’을 11월 한 달간 릴레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7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시작으로 14일 북구청 광장, 22일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각각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주요 내용은 생활민원 해소, 생활안전·체험, 지역생활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로 30여개 부스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민원 해소 분야는 소형가전·자전거 수리, 칼갈이, 분갈이, 자동차·휴대폰 점검, 반려동물 미용·건강교육 등 다양한 주민편익 서비스와 고혈압·당뇨예방상담, 치매·금연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한다. 고충민원상담과 일자리상담, 친환경 정책홍보 등 생활상담도 진행된다.

생활안전·체험 분야에서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지교육,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 교육과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도 제공한다. 생활경제 활성화 분야는 나눔장터·프리마켓 운영과 지역농산물·지역음식 등 지역 먹거리 홍보와 판매 활동도 마련된다. 

울산시는 올해의 경우 중구·남구·북구 등 3곳에서 시범 운영하고, 내년에는 5개 구·군으로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이번 행사를 통해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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