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이 신박한에너지 정리의 16호 수혜가정 내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단열보강을 작업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천지일보 2023.11.01.
동서발전이 신박한에너지 정리의 16호 수혜가정 내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단열보강을 작업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천지일보 2023.11.01.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일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의 추천으로 울산지역 한부모·저소득 아동 가정을 제16호 신박한 에너지 정리 수혜 가정으로 선정하고 에너지효율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박한 에너지 정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해 단열 도배·고효율 LED조명·스마트플러그·창호 교체를 통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또 지역사회 사회적기업이 환경 개선공사를 맡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신박한 에너지정리가 높은 에너지요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본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9월 효율이 낮은 노후 에너지설비를 개선하는 ‘울주군 농어촌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울주군 소재 지역 공동 이용시설인 울주군가족센터 등 7개 건물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LED조명·냉난방기·히트펌프·단열·창호 교체공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에너지비용을 아끼고 탄소를 저감하는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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