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 안전·위생 점검 강화
상가, 친절한 손님 응대 다짐

명현관 해남군수(왼쪽 첫 번째)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해남미남축제’ 축제장을 방문해 준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23.11.01.
명현관 해남군수(왼쪽 첫 번째)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해남미남축제’ 축제장을 방문해 준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23.11.01.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 대비해 축제장 운영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1일 군에 따르면 해남군은 안전한 축제를 위해 두륜산 도립공원에 조성된 축제장의 시설 안전 및 음식 판매 부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행사장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한다.

또한 군은 ‘읍면 맛 뽐내기 퍼레이드’를 준비하는 읍면 준비단과 3색 테마밥상을 제공하는 미남 주제관, 음식 판매관인 미남푸드관과 주전부리관 등에서 안전 점검과 함께 연일 위생, 친절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달 31일에는 두륜산 상가지구 음식점 업주들이 모여 친절한 손님맞이와 청결한 음식 제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축제 기간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지역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명현관 해남군수(왼쪽 첫 번째)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해남미남축제’ 축제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23.11.01.
명현관 해남군수(왼쪽 첫 번째)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해남미남축제’ 축제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23.11.01.

명현관 해남군수는 1일 축제장을 방문해 국화 전시장과 축제장 부스를 차례로 둘러보며 안전관리와 함께 먹거리 제공, 친절한 손님맞이를 강조하며 운영자들의 마인드 향상을 다시 한번 주문했다.

명현관 군수는“해남미남축제가 올해 5회째에 접어들면서 전남을 대표하는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해남의 맛과 멋을 전 국민에게 서비스한다는 자세로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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