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1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3일간 진행되는 2023년 한국기상학회 가을학술대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3.11.01.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1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3일간 진행되는 2023년 한국기상학회 가을학술대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3.11.01.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한국기상학회가 1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년 한국기상학회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기상 관련 전문가 8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 이수경 교수, 극지연구소 이원상 본부장, 연세대학교 전혜영 교수의 초청 강연을 비롯해 모두 478편의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전 지구적 이슈인 엘니뇨에 대한 최신 현황 및 특징과 함께 딥러닝 기법을 활용한 전망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공군 수송기와 연계한 인공 강우 실험을 통한 인공증우 효과를 검증해 그 가능성을 시사하고 인공지능 기반으로 구축한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성 예측 모형과 예측 정보 제공하는 체계 관련 연구가 집중적으로 발표된다.

행사 기간 3층 로비에서는 국립기상과학원, 한국과학기술 정보연구원, APEC기후센터, 한국항공우주 연구원, ㈜피디케이. ㈜위즈아이, BACO-25 등 7개 기관이 전시부스를 운영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품 이벤트도 진행되는 가운데 7개 기관을 방문해 도장을 전부 찍으면 경품 응모가 가능하며 응모권은 등록데스크에서 학술대회 명찰과 함께 받을 수 있다. 경품 추첨은 행사 마지막 날인 3일 오전 11시 30분 3층 5A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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