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물놀이 <죽은 나무 꽃 피우기> 기자간담회가 1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국악인 김덕수, 이어령 교수, 최은석 대표. ⓒ천지일보(뉴스천지)

디지털의 첨단기술과 한국문화가 융합된 디지로그 아트로 재탄생된 김덕수패 사물놀이 <죽은 나무 꽃 피우기> 기자간담회가 1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디지로그 이론과 아이디어로 직접 공연대본을 쓴 이어령(이화여대) 석좌교수, 30년간 사물놀이를 고집해 온 김덕수 국악인, 신예 디지로그 기술의 개척자 디스트릭트 최은석 대표가 참석했다.

디지로그(Digilog)란 정보와 기술의 상징인 디지털 문화와 감성과 오감의 문화인 아날로그의 합성어를 가리킨다.

그래서 디지로그 사물놀이 <죽은 나무 꽃 피우기>는 연주자 스스로가 육체와 감수성을 이용해 만들어 펼치는 가장 아날로그적인 사물놀이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인 ‘홀로그램’의 옷을 입고 펼쳐지는 퍼포먼스이다.

한편, 공연은 오는 27일부터 31일(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2시, 6시)까지 광화문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 이어령 교수. ⓒ천지일보(뉴스천지)
▲ 국악인 김덕수. ⓒ천지일보(뉴스천지)
▲ 디스트릭트 최은석 대표.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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