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설천봉 등 작품 31점
5일까지 최북미술관서 전시

내달 5일까지 무주최북미술관에서 ‘우드버닝으로 우리 동네 그리기’ 작품전시회가 열리는 가운데 31일 황인홍 무주군수를 관계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 2023.11.01.
내달 5일까지 무주최북미술관에서 ‘우드버닝으로 우리 동네 그리기’ 작품전시회가 열리는 가운데 31일 황인홍 무주군수를 관계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 2023.11.01.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우드버닝으로 우리 동네 그리기’ 작품전시회를 내달 5일까지 무주최북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무주군 도시재생 기록화 사업 참여 교육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드버닝기(목공예용 인두기)를 이용해 나무판 위에 무주의 자연과 건축물, 골목 등의 풍경을 기록한 작품 31점이 전시된다.

무주군은 이날 최북미술관 로비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혜천 무주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주민협의체, 그리고 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작품 면면이 우리 군민들 손으로 완성 시킨 우리 지역 명소”라며 “생소하지만 자연특별시 무주와 걸맞은 재료와 표현기법으로 탄생된 작품이라 더욱 값지고 고풍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기록화 사업’은 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도시재생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기록하는 사업이다. 무주군은 이 사업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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