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 안근호 파트장(오른쪽 2번째)과 광진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이순희 회장(왼쪽 2번째) 및 노성희 부회장(왼쪽 1전째)이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DB손해보험) ⓒ천지일보 2023.10.30.
26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 안근호 파트장(오른쪽 2번째)과 광진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이순희 회장(왼쪽 2번째) 및 노성희 부회장(왼쪽 1전째)이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DB손해보험) ⓒ천지일보 2023.10.3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난 26일 서울시 광진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집 보육종사자의 교권침해 행위에 대항키 위한 보험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교권침해 문제와 관련해 어린이집 보육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완화코자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진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DB손해보험은 공동 보험상품 개발과 활성화에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보육자를 대상으로 제공될 DB손해보험의‘어린이집종사자 단체법률비용보험’은 광진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상품으로 기존 판매되는 단체법률비용보상보험을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특성에 맞춰 업그레이드 한 상품이다.

기존 업무중 발생하는 형사·민사·행정소송에 대한 방어비용 뿐만 아니라 형사소송 시 기소 전단계인 경찰조사 단계에 발생하는 변호사선임 비용도 담보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검찰송치 여부 결정에 초동 수사(경찰조사)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가입자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오랜 시간 연합회와 준비했던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게된 것 같아 기쁘다”며 “본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계 종사자분들이 보다 안심하고 보육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DB손해보험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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