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 종사자 격려

“철도 안전관리 최선 당부”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첫 번째)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현장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천지일보 2023.10.30.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첫 번째)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현장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천지일보 2023.10.30.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내년 초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현장을 찾아 건설 공정을 점검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의 안전을 위한 철도시설을 점검하고 2024년 개통에 따른 건설 공정 등을 확인하기 위해 GTX-A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교통안전공단과 국가철도공단(시설관리자), 서울교통공사(운영사) ,SG레일(사업시행자) 등 관계 기관이 함께 그간에 추진된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수서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에게 노고를 격려하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공단은 GTX-A(수서~동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 기술지원 및 개통 전 사전 컨설팅, 현장점검 등을 지원하고 있다. 건설이 마무리되는 오는 12월부터 철도안전법(제38조)에 따라 실시되는 ‘종합시험운행 결과’를 검토한다. 전반적인 시설물 상태와 운영절차, 적정 인력을 확인하는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을 거쳐 내년 초 개통을 차질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관계 기관은 물론 국민 모두 GTX-A 사업이 수도권 교통혼잡 완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GTX-A가 적기에 개통되는 것은 물론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도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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