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4일까지 총 35명 접수
일자리·창업·주거·복지 등 발표

울산 청년정책 제안 끝장개발대회 포스터. (제공: 울산시) ⓒ천지일보 2023.10.30.
울산 청년정책 제안 끝장개발대회 포스터. (제공: 울산시) ⓒ천지일보 2023.10.30.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오는 12월 1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청년정책 제안 끝장개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정책 제안 끝장개발대회는 제한된 시간 내 분야별 청년 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완성해 나가는 정책 제안의 장이다. 특히 청년의 시선을 담은 맞춤형 울산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정책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 자격은 울산에 주소지를 두거나 활동하는 19∼39세로 참가 인원은 모두 35명이다.

참가자들은 일자리·창업, 주거, 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5개 조로 나뉘어 분과별 정책논의를 비롯한 전문가 상담, 정책 제안 등을 발표한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24일까지 포스터에 첨부된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공모·지원사업’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정책 수요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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