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현수막 게시 등 자율적 진행

광주광역시교육청사 전경.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10.30.
광주광역시교육청사 전경.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10.30.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1월 3일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기념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념주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계기 수업 ▲학생회 중심 기념활동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이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독립운동 역사교육’을 지난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독립운동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교원 대상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연수’를 오는 11월 4~5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지난 9월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제6회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대회를 열어 작품 7편을 시상했다.

지난 19일에는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학생 및 교직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학생독립운동 전국화를 위해 신안 도초고등학교에 교육 자료와 강사를 지원하는 등 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들이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해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민주시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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