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사우디·카타르 중동 순방결과 성과와 의미 집중 조명

(KTV 제공) ⓒ천지일보 2023.10.29.
(KTV 제공) ⓒ천지일보 2023.10.29.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정책방송원(KTV 국민방송)에서 27일 금요일 오후 4시 “윤석열 대통령 중동지역 국빈방문 주요 성과”를 주제로 특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별 생방송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윤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순방을 통해 외교 및 경제, 방위산업 분야에서 성과의 의미를 집중 조명한다.

21일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4박 6일 일정으로 공군 1기에 탑승해 중동지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이번 중동국가 순방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사우디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것으로 기록됐다.

사우디와 우리나라는 중동국가 중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 ‘비전 2030’ 국가발전 전략 추진 관련 중점 협력국 중 하나이다. 내년에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카타르도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국이자 에너지 및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

특히 사우디, 카타르와의 정치 및 경제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안보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첨단 제조업 산업 분야 등에서 수십 건의 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써 중동지역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의 방산 협력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진다.

전문가 패널로 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 박사로 잘 알려진 최기일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학과장 겸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소장이 출연해 윤 대통령 중동국가 국빈 방문 순방을 통해 첨단 방위산업 분야 중심으로 방산 협력 가능성과 무기 수출 전망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전 세계 무기 수입국 중 2위가 사우디아라비아, 3위가 카타르, 10위에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가 중동지역 국가들을 상대로 무기를 수출한 것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동안 10배가량 증가했다.

KTV 국민방송은 스카이 라이프(Sky Life) HD 164번, KT(Olleh tv) 64번, SK 브로드밴드(B TV) 64번, LG U플러스(U+ TV) 171번 전국 채널 지역 케이블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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