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16년 맨부커상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작품 ‘핫 밀크’가 원인 모를 병으로 다리 마비 증상을 겪는 어머니 ‘로즈’와 그를 간호하기 위해 일상을 포기한 딸 ‘소피아’의 이야기를 그린다. 가족 간의 애증이라는 보편적 테마를 필두로 영미권은 물론 다양한 문화권의 독자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했으며, 뉴욕타임즈 북리뷰 주목받는 100권, 파이낸셜타임즈 추천도서, 워터스톤스 이달의 책, 골드스미스상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데버라 리비 지음, 권경희 옮김 / 비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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