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할인판매 등 이벤트 진행

‘2023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포스터. (제공: 전북도)
‘2023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포스터. (제공: 전북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오는 28~30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11월 1일)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우고기 소비 저변확대를 통해 한우가격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우자조금을 통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우 직거래 할인판매, 한우 숯불구이 음식부스 운영, 한우곰탕 무료나눔, 한우 스테이크 시식행사,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총체보리한우, 고산미소한우, 정읍한우, 순창물통골한우 등 도내 한우생산자단체 4개소가 참여해 고품질의 한우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한우먹는 날 성금 모금을 통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한우고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행사는 한우 농가가 납부한 한우자조금으로 마련된 행사로써 한우 소비 확대를 통해 한우 농가에게는 힘이 되고 도민들은 할인된 가격에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최근 발생된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무해하니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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