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서울시가 주최한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전시’에서 지원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서울시가 주최한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전시’에서 지원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모레퍼시픽)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서울시가 주최한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전시’에서 지원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전시는 국내외 기업과 디자인 대학의 영디자이너가 매칭된 13개 팀이 기업 ESG 방향의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는 산학 프로젝트다.

아모레퍼시픽과 서울시립대학교는 ‘머리 감는 행위가 특별해지는 도구’를 주제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머리를 감을 수 있는 ‘헤어 어플리케이터’를 개발했다. 최우수상 선정에 따라 지난 25일 열린 시상식에서 서울시장상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모레퍼시픽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와 서울시립대학교 영디자이너 청년(김다연, 김세린, 이영원, 이지함), 멘토 역할의 이광후 후스디자인 대표가 참여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브랜드 크리에이티브3팀, 넥스트스페이스팀)가 제품과 콘텐츠, 전시 공간 협업을 진행했다. 수상작은 ‘서울디자인 2023’이 열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는 11월 2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영디자이너의 이지함 학생은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을 통해 영디자이너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영예의 최우수상까지 받아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앞으로도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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