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더 촘촘하게, 더 안전하게 더 스마트하게’라는 부제로 25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개최하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 경기복지재단) ⓒ천지일보 2023.10.25.
2023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더 촘촘하게, 더 안전하게 더 스마트하게’라는 부제로 25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개최하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 경기복지재단) ⓒ천지일보 2023.10.25.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2023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더 촘촘하게, 더 안전하게 더 스마트하게’라는 부제로 25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광주시-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과 읍면동 협의체의 위원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는 지역 간 정보교류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과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광주시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과 대상을 수상한 경기도 안양시 석수2동의 우수사례 발표,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스마트 복지 기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특강이 진행했다.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내 31개 시군과 565개 읍면동에 설치해 지역사회보장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 종사자, 전문가,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 등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3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 성과를 공유·전파하고 향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함으로 경기도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며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기 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경기도 안양시 석수2동이 대상, 안성시와 광주시 오포1동이 최우수상, 오산시와 용인시 포곡읍이 우수상을 시상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