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9일까지 열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서 개최

청주시가 개최하는 제1회 오감만족 국화전시회 전시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개최하는 제1회 오감만족 국화전시회 전시 사진 (청주시 제공)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국화꽃의 향연’을 주제로 제1회 오감만족 국화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축제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단지 내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국화전시회에는 자동차, 황소, 비행기 등을 표현한 국화조형물 18점과 농업인대학 국화분재과에서 출품한 국화분재 작품 60점이 전시된다.

또한 관람객이 단순히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국화 심어가기 체험’을 오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평일, 농업테마체험관에서 진행한다. 참여자는 농업기술센터가 제공해주는 화분에 국화를 심어보고 심은 화분을 가져갈 수 있다.

하루에 8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 및 현장접수를 병행해 받을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 11일 오전 11시에는 별별농부장터가 열린다. 지역 로컬푸드 생산자와 공예가들이 농산물, 먹거리,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즈넉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화전시회를 통해 가을 정취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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