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업무계획 403건 점검·논의
예산 반영 등 체계적 군정 준비

김철우 보성군수(가운데)와 보성군 공직자들이 ‘2024년 군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회의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3.10.25.
김철우 보성군수(가운데)와 보성군 공직자들이 ‘2024년 군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회의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3.10.25.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2024년 군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김철우 보성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의 업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2024년 당면 현안업무, 신규 사업 등 군정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점검·논의했다.

군은 ‘군민과 함께 다시 뛰는 보성 3·6·5’를 달성하기 위해 오는 2024년에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보고된 주요 업무로는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제1회 열선루 축제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벌교봉림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보성형 노인 일자리사업 등 총 403건이다.

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주요 업무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2024년 예산에 반영해 체계적으로 군정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민선 8기에도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고 깨끗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각종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