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천 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오른쪽)과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이 업무협약 후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주시)ⓒ천지일보 2023.10.24.
조병천 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오른쪽)과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이 업무협약 후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주시)ⓒ천지일보 2023.10.24.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조병천)과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권영록)은 24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도‧농 맞춤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농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적자원 교류와 산림자원 활용을 통해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해 청년 액션그룹 조직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공동협력사업(산림복지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추진 ▲지역자원(산림, 인적 등)을 활용해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 구축 ▲양 기관 정보공유 등 공동 협력에 관한 사항 및 기타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제휴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업을 활성화해 인적자원에 대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접근성과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교육사업, 교육훈련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며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인적·정보 자원교류의 장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영주시의 농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업·농촌지역의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까지 약 70억원(국비 49억, 시비 21억)의 예산을 사업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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