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팀 훈련장 찾아 선전 당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오후 순천시 연향동 순천스포츠클럽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훈련중인 전남장애인 탁구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청) ⓒ천지일보 2023.10.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오후 순천시 연향동 순천스포츠클럽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훈련중인 전남장애인 탁구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청) ⓒ천지일보 2023.10.24.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전남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순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전남 대표로 출전하는 오영종 탁구 감독과 선수들을 직접 만나 노고를 격려하면서 선전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모두 발휘하도록 막바지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전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목표한 바를 꼭 이루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전남 선수단은 탁구, 배드민턴, 사이클, 론볼, 볼링, 당구, 육상, 사격 등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단체 세부 종목에서도 축구 뇌성마비에서 4연패, 여자 좌식배구와 남자 골볼 등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도내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나눠 개최된다. 전남에선 선수와 임원 745명이 참가해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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