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대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 주변에 마련된 ‘2023 진주국화작품전시회’.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3.10.24.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 주변에 마련된 ‘2023 진주국화작품전시회’.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3.10.24.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12일간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 주변에서 ‘2023 진주국화작품전시회’를 연다.

24일 진주시에 따르면 올해 국화작품전시회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에 이어 진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점 늘어난 9만 5000여점의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된다.

다양한 조형 작품과 모형작품, 분재작품들을 선보여 가족과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국화와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시는 어린이들을 위한 캐릭터와 동물모형, 웅장한 공북문, 진주시의 옛 모습을 담은 꽃 벽 등 다채로운 조형작을 선보인다. 포토존에서는 오랫동안 간직할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하트 터널, 국화 벤치와 같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관람 시간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회 기간 중 내달 1일부터는 전시회장 인근에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도 개최해 농업·농촌 분야의 더 많은 즐길 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잠깐이나마 힐링을 주고자 이번 국화작품전시회를 정성 들여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가을하늘과 어우러진 국화 향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 주변에 마련된 ‘2023 진주국화작품전시회’.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3.10.24.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 주변에 마련된 ‘2023 진주국화작품전시회’.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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