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자회사 CEO 및 임직원들과 우리금융 본사에 모여 조직문화 혁신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리금융그룹) ⓒ천지일보 2023.10.23.
지난 20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자회사 CEO 및 임직원들과 우리금융 본사에 모여 조직문화 혁신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리금융그룹) ⓒ천지일보 2023.10.2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전 그룹사 직원들과 함께 사내 소통 캠페인 ‘우리 한 컷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취임 후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사내 소통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소통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우리금융 16개 전 자회사 직원이 릴레이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우리 한 컷 릴레이를 진행해 왔다.

우리 한 컷 릴레이는 서울 우리금융 본사부터 제주도까지 은행, 카드, 저축은행 등 그룹사 930개 부점이 전부 참여했다. 직원들이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함께 찍는 경험을 통해 다 함께 힘을 모으는 다짐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지난 20일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자회사 CEO 16명이 우리금융 본사에 모여 직원들이 참여한 2천여장의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만들어진 조형물 앞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다짐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전 그룹사 직원 한 명 한 명의 작은 힘들이 모여 큰 힘과 믿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사내 소통 캠페인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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