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 일대 주차공간 부족 해결 나서

인천 중구 자유공원로에 위치한 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전경.(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10.23.
인천 중구 자유공원로에 위치한 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전경.(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10.23.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자유공원로에 위치한 학생교육문화회관 부설주차장이 주민에게 개방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으로 중구와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교육문화회관 부설주차장 주민개방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중구는 주민개방을 위한 주차장 시설개선 및 운영을,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주차장 시설 유지를 위한 시설관리 등 협력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중구에서 시설개선 공사와 이용주민 모집을 완료하고 3월부터 회관 부설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동인천역 일대 주민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구와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선정된 이용주민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중구와 협력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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