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노사민정협의회위원, 시민소통위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 ‘부서별 경진대회’ 및 ‘노사민정 대타협 선언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광명시)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 광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노사민정협의회위원, 시민소통위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 ‘부서별 경진대회’ 및 ‘노사민정 대타협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산하 소속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자료를 제출받아 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1차 심사에서 ▲2015년도 일자리 추진실적 우수서 6개 부서 ▲2016년도 일자리 추진계획(발굴) 우수 10개 부서를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 결과 8월말 현재 총 3720개의 공공일자리를 추진 중에 있으며, 2016년도는 333 분야에 3864개 일자리 발굴 제안이 나와 열기가 뜨거웠다. 시는 이들 제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타당성 있는 일자리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에 예산편성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광명시장, 광명시의회 의장,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광명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민정 대타협 협약식도 열렸다. 노동계, 기업인, 광명시, 광명시의회, 고용노동부가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일자리 경진대회가 연례적으로 개최돼 누구나 일자리 중요성을 공감하고 ‘일자리는 생명이다’ 내건 슬로건처럼 시민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며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연례적인 행사를 이어 가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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