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일상기록 SNS 플랫폼 ‘베터(Better)’가 출시 6개월만에 다운로드 10만건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3.10.22.
LG유플러스가 일상기록 SNS 플랫폼 ‘베터(Better)’가 출시 6개월만에 다운로드 10만건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3.10.2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일상기록 SNS 플랫폼 ‘베터(Better)’가 출시 6개월만에 다운로드 10만건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베터는 ‘더 나은(Better) 나를 만드는 기록의 공간’ 콘셉트의 SNS로, U+3.0 핵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사진과 함께 1500자 이내의 가벼운 글에 최적화돼 있으며, 일종의 ‘폴더’ 개념인 보드를 개설해 부담 없이 자신의 일상을 주제별로 기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터는 출시 6개월만인 지난 9월 말 기준 일평균 다운로드 550여건, 누적 다운로드 10만건을 기록했다. 누적 보드는 1만 7000개, 누적 기록은 8만 5000건을 넘어섰다. 

조회수가 가장 높은 보드는 새벽에 그린 그림과 함께 본인만의 생각과 관점을 기록하는 이연 작가의 ‘새벽에 그리는 그림’, 파리에서 한 달간 살며 사고 먹고 마신 영수증을 기록한 김민철 작가의 ‘파리 영수증 일기’ 등 개인의 삶과 취향을 드러낸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주를 이뤘다.

특히 관심사별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누적 참여자 2000여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취미·취향, 운동, 커리어, 등 관심사별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리더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유저간 영감을 나누며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LG유플러스는 11월 1일까지 베터 유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2달간 운영되는 제3차 커뮤니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취미, 취향, 글쓰기, 명상, 커리어, 독서 등 12가지 주제별 커뮤니티를 마련했으며, 커뮤니티별 최대 50명을 선정한다.

김주영 LG유플러스 라이프 스쿼드 PM은 “휘발되지 않는 기록을 통해 더 나은 내가 되는 실현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베터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의 진솔하고 인간적인 삶의 모습을 수집하고 연결하는 ‘기록 플랫폼’으로서 타 SNS와의 차별점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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