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고등학교 한마음걷기대회.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3.10.21.
마산고등학교 한마음걷기대회.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3.10.21.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마산고 총동창회에서 주최한 마산고등학교 한마음걷기대회가 21일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400여명의 내외빈과 동문이 참석해 출정식에 이어 무학산 둘레길을 걷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윷놀이 행사와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동문 간의 즐거운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홍 시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해 기념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총동창회와 마산고등학교에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이후 마련된 오찬 자리에서 앞으로도 마산고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을 성장시켜주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기를 염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행사에서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동문과 추억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에서 함께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마산고등학교는 1936년 개교 이래 약 90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오늘날 기업인 관정 故 이종환 회장,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前 야구선수 전준호, 언론인 김장겸 前 MBC 사장 등 분야를 막론하고 우리 사회 인재들을 배출한 지역의 명성 있는 고등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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