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선사유적공원 구절초·메밀꽃 만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 화장동 선사유적공원 내 도시농업공간에 구절초와 메밀꽃이 활짝 폈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지난 2020년 전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아래 선사유적공원 일부 공간을 도시농업공간으로 조성했다. 

선사유적공원에는 유채꽃과 메밀꽃을 비롯해 가을엔 구절초 등 꽃단지를 만들어 꽃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과 공원 이용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꾸몄다”며 “가을 향기 가득 담은 선사유적공원 꽃구경으로 힐링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