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조선시대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인 ‘첩종(疊鐘)’이 재현되고 있다.

2011년 처음 시작된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疊鐘)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경국대전을 토대로 국왕의 행차와 사열을 위한 진법(陣法)과 정통무예 시연인 연무(鍊武)를 극으로 재구성하여 선보인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하루 2회 ‘2023년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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