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9회 충남자활한마당’이 20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3.10.20.
‘2023년 제19회 충남자활한마당’이 20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3.10.20.

 

2023년 제19회 충남자활한마당 개최… 표창 수여·어울림마당 등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2023년 제19회 충남자활한마당’이 20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충남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와 충남자활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기 진작 및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해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박정현 부여군수, 자활참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어울림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제19회 충남자활한마당’이 20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3.10.20.
‘2023년 제19회 충남자활한마당’이 20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3.10.20.

이날 행사에선 자활사업 활성화로 도내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헌신한 청양군과 반찬카페 협동조합 등 자활기업 2곳, 태안지역자활센터, 부여군 임희정 주무관 등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이날 부대행사로는 14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만든 생산품 홍보 전시회도 열어 의미를 더했다.

‘2023년 제19회 충남자활한마당’이 20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3.10.20.
‘2023년 제19회 충남자활한마당’이 20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3.10.20.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도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다회용기 등 식기세척사업의 수거·세척·살균·배부 과정을 소개해 1회용품 절감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부지사는 “도내 자활사업단이 만든 제품이 전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브랜드 개발, 판로 개척, 사업 규모 확장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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