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브랜드 가치 높이기 위한 목적

지난 17일 경기 오산시 원동 한양수자인 아파트에서 관내 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지원 사업의 1호 점등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3.10.19.
지난 17일 경기 오산시 원동 한양수자인 아파트에서 관내 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지원 사업의 1호 점등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3.10.19.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도시경관 분야 중점사업인 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지원 사업의 1호 점등식을 지난 17일 원동 한양수자인 아파트에서 개최했다.

야간경관조명 설치는 아파트 환경개선 및 오산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민선 8기 중점사업으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산시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공동주택 보조금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5개 아파트 단지 중 이번에 원동 한양수자인 아파트에서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인근 도시에 비해 빈약했던 오산시 야간경관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1호 점등식에는 이권재 시장, 김인호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임원, 입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점등식 카운트다운, 현장 라운딩,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인호 회장은 “이렇게 시의 도움을 받아 아파트의 야간경관을 개선하게 돼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오산시민을 위한 정책을 많이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점등식에서 “민선 8기의 정책사업에 대해 많은 지지와 응원을 해주신 입주민 여러분과 함께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에 참석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신 부모님과 아이들의 환한 미소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산시의 야간경관조명 설치지원 사업은 올해 11월 중 시티자이 2단지 등 4개 단지에 차례로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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