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형 공원, 광주공유센터 방문
시설 및 주요사업 현장 확인 점검 등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임미란)가 19일 광주공유센터를 방문해 시설 및 주요사업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의회) ⓒ천지일보 2023.10.19.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임미란)가 19일 광주공유센터를 방문해 시설 및 주요사업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의회) ⓒ천지일보 2023.10.19.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임미란)가 19일 한새봉농업생태공원, 푸른길공원, 광주공유센터를 방문해 시설 및 주요사업 현황 등을 점검했다.

행정자치위원회(행자위) 위원들은 먼저 한새봉농업생태공원을 방문해 시설물 및 공원 정비 환경을 살펴봤다.

한새봉농업생태공원은 일곡근린공원 조성계획 추진 시 개구리논 등이 사라질 것을 염려해 일곡동 주민, 교수, 지역의원 등 주민협의체가 시에 건의해 조성된 도심 속 생태공원이다.

행자위 위원들은 주민들이 가꾸고 있는 다랭이텃밭 등을 둘러본 후 이번달 말에 있을 벼베기 행사 준비를 격려했다.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임미란)가 19일 한새봉농업생태공원, 푸른길공원, 광주공유센터를 방문해 시설 및 주요사업 현황 등을 점검했다. 사진은 푸른길 공원에서 기념촬영 모습. (제공: 광주광역시의회) ⓒ천지일보 2023.10.19.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임미란)가 19일 한새봉농업생태공원, 푸른길공원, 광주공유센터를 방문해 시설 및 주요사업 현황 등을 점검했다. 사진은 푸른길 공원에서 기념촬영 모습. (제공: 광주광역시의회) ⓒ천지일보 2023.10.19.

이후 또 다른 시민참여형 공원인 푸른길 탐방안내센터를 방문해 푸른길 관리현황을 청취했다. 전국 최초로 도심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한 푸른길 공원을 살펴보며 시민들의 요구를 잘 반영할 수 있는 공원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자위 위원들은 푸른길공원과 주변지역 인프라를 연계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산책 및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광주공유센터를 방문, 공유사업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공유자원 순환가게, 출산맘 나눔가게 등의 22개의 실과 생활용품과 캠핑용품 등을 포함한 96종의 물품을 취급하는 광주공유센터의 시설을 점검하며 공유문화 촉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은 “공유센터에서 근무하는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많은 시민들이 공유센터를 통해 물품 뿐만 아니라 재능과 경험도 나누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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