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18일 사측의 인력 감축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다음 달 9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조 측은 2211명 인력 감축을 예고한 서울교통공사 측을 규탄하며 구조조정 대신 경영 내실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교통공사 노사는 전날(1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최종 조정 회의에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조정중지’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에 따라 서울지하철 1∼8호선이 다음 달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 사진은 이날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의 모습. ⓒ천지일보 2023.10.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18일 사측의 인력 감축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다음 달 9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조 측은 2211명 인력 감축을 예고한 서울교통공사 측을 규탄하며 구조조정 대신 경영 내실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교통공사 노사는 전날(1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최종 조정 회의에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조정중지’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에 따라 서울지하철 1∼8호선이 다음 달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 사진은 이날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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