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유발 요인 제거, 업무 개선점 등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광주수창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공사관계자들과 함께 관리·감독 분야 부패방지 의견 수렴을 위한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학교 공사 현장을 살펴보는 모습.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10.18.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광주수창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공사관계자들과 함께 관리·감독 분야 부패방지 의견 수렴을 위한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학교 공사 현장을 살펴보는 모습.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10.18.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광주수창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공사관계자들과 함께 관리·감독 분야 부패방지 의견 수렴을 위한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18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소위원회는 공사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들어 부패 유발 요인을 제거하고 공사 관리·감독 업무의 개선점을 찾기 위해 열렸다.

이번 소위원회에서는 시설공사의 복잡한 행정 절차, 공사자재의 단가 검토 등 동부교육지원청 발주공사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동부교육지원청은 시설 공사에 수반되는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참석한 한 공사관계자는 “교육지원청과 솔직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를 통해 학교시설공사를 더욱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소위원회에 나온 의견들에 대해 개선할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시설공사의 청렴도 제고와 아울러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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