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제공: 한국소아암재단) ⓒ천지일보DB
정동원. (제공: 한국소아암재단)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정동원이 선한스타 지난달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동원이 선한스타를 통해 기부한 누적 금액은 3552만원이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수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재단 홍보대사에 걸맞는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어 감사하다. 가수 정동원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달 20일 미니앨범 ‘소품집 볼륨원(Vol. 1)’을 발매했으며, 11월 개봉 예정인 ‘뉴모멀’을 통해 배우로서의 화려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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