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폭격에 이어 육상전을 예고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110만명의 주민들에게 남부로 대피하라는 시한부 ‘최후통첩’을 보내면서 생존을 위한 주민들의 엑소더스(대탈출)가 벌어졌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지상군 투입을 준비 중인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15일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7시)까지 대피하라고 통보했다.
국민의힘이 15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대응 방안으로 김기현 대표를 중심으로 당 쇄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당 안팎에서 ‘김 대표 사퇴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결국 김 대표 중심으로 쇄신을 강조했다.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지역에서 15일(현지시간) 또다시 강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피해 상황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외에도 본지는 1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국제in] 이스라엘 최후통첩에 가자지구 주민 100만명 ‘필사의 피란길’… “아이들 잃을 수 없어”
폭격에 이어 육상전을 예고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110만명의 주민들에게 남부로 대피하라는 시한부 ‘최후통첩’을 보내면서 생존을 위한 주민들의 엑소더스(대탈출)가 벌어졌다.
◆[국제in] 이스라엘, 결국 육해공 전면전 간다… 이란은 “가자지구 진입 시 전쟁 개입” 통보
‘대피령 최후통첩’에도 수십만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가자지구를 떠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결국 하마스가 기습공격 시 썼던 방식처럼 이곳을 향해 ‘육해공 전면전’을 감행키로 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체제’로 간다… “金 중심 쇄신안 마련”
국민의힘이 15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대응 방안으로 김기현 대표를 중심으로 당 쇄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당 안팎에서 ‘김 대표 사퇴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결국 김 대표 중심으로 쇄신을 강조했다.
◆[2023국감] 보궐선거가 집어삼킨 국감… 내일부터 2라운드 시작
국회가 16일 2주차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전주에 진행된 국정감사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슈로 인해 큰 이목을 끌지 못했으나 2주차에는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
◆[정치in] 서울 ADEX, 이번주 개막… 4대 방산 수출국 도약 발판되나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3’이 이번주 개막한다. 격년제로 열리는 서울 ADEX는 올해가 14번째다. 폴란드로의 대규모 무기 수출 성사로 세계 방산 시장에서 K-방산의 위상이 크게 달라진 가운데 방산업계에서는 올해 서울 ADEX가 무기 수출 드라이브를 가속화하는 등 세계 4위 방산 수출국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지역에서 15일(현지시간) 또다시 강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피해 상황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께 북위 34.67도, 동경 62.15도 지점인 아프가니스탄의 북서부에서 규모 6.4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로 파악됐다.
◆전쟁터 과감히 띄운 군용기에 일본도 “한국군 감사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서 한국인 163명 등을 태운 군 수송기가 무사히 도착한 데에는 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군수송기(KC-330)를 띄우는 과감하고 기민한 결정이 주효했다.
◆고금리에 소상공인 ‘한숨’… 폐업 공제금 ‘사상 최대’
최근 3년여간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의 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난 상황 속에서 금리 상승 부담과 원리금 상환 압박까지 가해지면서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소상공인을 위한 폐업 공제금 지급 규모는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