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청년창업 스마트팜 빌리지 조성
​​​​​​​폐기물 AI 스마트 관리 시스템 등

전북 남원시가 13일 ‘남원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3.10.13.
전북 남원시가 13일 ‘남원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3.10.13.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혁신과 포용으로 도약하는 미래 디지털 산업 중심의 스마트 남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디지털 중심의 미래도시 청사진을 밝혔다.

13일 남원시는 ‘남원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앞서 시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과 연계할 정보화 기본계획의 필요성을 인식해 지난 4~10월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정보화 기본계획은 오는 2024~2028년 남원시 특성에 맞는 중장기 정보화 비전과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우선 5대 정보화 정책목표로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청정 남원 ▲혁신적 문화관광 중추도시 ▲공유를 통한 포용적 스마트 남원 ▲상생적 산업경제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 환경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25개 정보화 서비스 모델 등 각각의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제시된 25개 정보화 서비스 모델은 ▲스마트 융복합 태양광 주차장 ▲폐기물 AI 스마트관리 시스템 ▲함파우 첨단 스마트 관광 체험실 ▲문화예술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함께하는 디지털 영재교육 ▲청년창업 스마트팜 빌리지 조성 ▲시민 맞춤형 안심케어앱 서비스 ▲AI로봇 경로당 어르신 돌봄서비스 등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미래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정보화 기본계획을 토대로 남원시만의 디지털 기술을 최대한 접목했다”며 “교통, 환경, 안전 등 도시 문제 해결, 경제 발전 도모 등 스마트한 도시, 미래의 남원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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